▲ e해법수학 노원·중랑·남양주 지사는 하트-하트재단에 희망교실 건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모습. 좌/e해법수학 노원·중랑·남양주 지사 최숙현 지사장, 우/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하트-하트재단

e해법수학 노원·중랑·남양주 지사는 지난 21일 노원구청에서 하트-하트재단에 캄보디아 초등학교 희망교실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해법수학 노원·중랑·남양주 지사 소속 원장들이 지난 4년간 함께 모은 기금 5,000만 원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있는 안짠초등학교(ANCHANH Primary School)의 희망 교실 건립을 위해 지원한 것.

이날 전달식에서 e해법수학 노원·중랑·남양주 지사 최숙현 지사장은 “전 세계에 우리나라 인구 수 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기초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원장들과 함께 기금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안짠초등학교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정성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 5,000만원은 교실이 부족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개 교실 증축과 책걸상, 칠판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